경산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훈련
소방헬기 이용 화재진압·인명구조 펼쳐
경산소방서(서장 전무중)는 지난 27일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경산시 대동소재)에서 2006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테러에 의한 민심교란과 다중이용시설 방화에 따른 재난상황을 가상해 경산소방서와 경산시청, 경산경찰서, 육군제 7516부대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차량 41대, 인원 276명이 유사시를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실시됐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의 진행은 테러 발생 및 검거, 방화에 따른 자위소방대원의 인명대피유도, 소방관서 화재진압 및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유관기관 피해복구 및 사태수습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유사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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