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천호국원서 순례단 발대
경북도 6일 오전 국립 영천호국원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순례를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 의장,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도 단위 기관장과 김헌기 육군3사관학교장, 이진모 50사단장, 이재수 제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육군본부 지휘관을 비롯한 300여명의 장병과 방송·언론사 대표,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모두 700명이 참석한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발대식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해낸 시대의 영웅”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적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을 없애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pj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