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국내 최초 개발  
 
　대구시교육청은 2002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온 창의성 교육 길라잡이 수업 동영상 자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다.
　창의성 교육 이론을 기반으로 한 현장수업 활용 자료지원용으로 개발한 이번 동영상 자료는 2008년도 개발해 보급된 `초등학교 창의성 수업 길라잡이’ 핸드북에 수록된 수업과정을 일선 교사들이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과별 연구교사 16명이 초등학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각 교과마다 브레인스토밍, 스캠퍼, 결부법 등 14개 기법에 따라 10분 분량의 수업 전개 내용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 　특히, 교과별로 8개 창의성 기법을 수업과정에 녹여내는 장면을 담은 이번 동영상 자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창의성 교육을 어떻게 수업에 적용할까 고민하는 일선 교사들에게 안내서이자 지침서가 되도록 제작했다.
　심후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들이 21세기 지식 기반사회의 변화와 요구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교실 수업 방법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업 방법 지원을 위한 동영상 자료 개발과 창의성 교육에 필요한 자료 개발 및 보급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영상 자료는 창의성 교육 홈페이지(www.tcnc.net)/교사마당/창의 지원실/수업동영상(1~32)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