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지원 확대 등 향후 3개월 내 진입 예상
구미시 인구가 경기침체의 어려운 국내외적 경제여파 속에서도 인구가 지난달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5월 한달 동안 570명이 늘어 인구 40만시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구미시 인구는 타 지역 인구 감소와 대조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로 돌아서 올 들어 경기 회복의 여파와 함께 급상승하는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5월말 현재 39만8679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570명이 늘어났다.
이는 40만 인구에 1321명 부족한 인구로 향후 3개월 내 40만 인구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미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투자 일자리 창출과 구미5공단조성, 1공단 리모델링사업 추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및 문화분야의 인프라구축, 출산·양육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구미 경제 발전과 더불어 인구 증가세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인구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말 39만6419명 이었던 인구가 금년도 5개월 동안에 2260명이 늘어 39만8679명으로 월평균 45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증가요인은 전출인구(1만4624명)에 비해 전입인구(1만5471명)가 증가 했고 젊은 도시답게 사망인구(553명)에 비해 출생인구(1907명)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인구 증가세라면 금년 하반기에는 구미시 인구가 40만명 돌파가 예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인구 50만 시대를 여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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