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 사흘간 9500여명 ‘북적’
  • 김무진기자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 사흘간 9500여명 ‘북적’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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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16개월만에 첫 선분양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 수요자들 방문
아파트 오름세 속 착한 분양가
역세권 단지로 실수요자 관심
27일 특공·28일 1순위 ’청약’
지난 24일 대구 북구 태전동에 문을 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방문객들의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두산건설 제공
지난 24일 대구 북구 태전동에 문을 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내부 유니트(건물 실내 견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제공
대구에서 16개월 만에 처음 선분양 방식으로 선보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에 많은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오픈 이후 이날까지 사흘 간 총 95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방문객 수는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의 분위기라는 것이 지역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3일간 해당 견본주택에는 신혼부부, 중·장년층,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택 수요자들이 찾아 내부 유니트(건물 실내 견본)를 관람하기 위한 입장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상담 창구도 내내 북적거렸다.

이는 공급 과잉의 대구 전체 아파트 시장과는 달리 지난 2022년 8월 ‘구수산 화성파크드림’ 이후 오랜 만에 대구 북구 칠곡지역에 선보이는 대단지 신규 아파트인 점이 부각, 인근 지역 거주 새아파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 주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땅값과 자재비, 인건비 등 여러 원가 상승 요인으로 올해도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 오름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 2년 전과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되는 점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신축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강점을 가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통학용 전용 셔틀버스 제공으로 안심 통학 환경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오르는 신규 분양가 속에 착한 분양가로 공급,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대구 북구 학정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학정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대구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군위 조성 및 육군 50사단 부지 개발 등의 수혜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단지 인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전용 84㎡, 115㎡, 143㎡, 191㎡ 총 1098가구의 중·대형 평형 대단지로 이달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84㎡ 기준 최소 5억3000만원 대부터 공급한다. 여기에다 모든 평형에 대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까지 제공,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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