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극심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위해 230억원의 추가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초 366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중진공은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해왔으나, 상반기중 자동차 및 전자업종의 투자가 집중되고 신용대출확대, 신용등급별 금리차등적용 등의 우대조치로 인해 금년 7월말로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중진공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자동차파업의 영향으로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더해지자 정책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연말까지 상시 신청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하반기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거나 원부자재구입 등 운전자금의 경색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
해 중소기업지원예산을 추가확보
하고 230억원(구조개선 100억원, 창업자금 100억원, 원부자재 30억원)을 추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개발 등 IT업종, 광고관련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영위업체에 지원하는 지식기반 서비스업지원자금도 함께 접수받는다. 자금 신청에 관한 문의는 중진공홈페이지(www.sbc.or.kr)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중서부지부, 경북동부지부로 하면 된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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