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출범 기자간담회
문화·복지·환경 등 5개분야 해피파이브 발표
“포항시민이 행복한 도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5일 포항시청에서 민선 5기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화·복지·환경·교육·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에 시정의 중점을 두는 `해피파이브(행복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문화분야=포항문화재단을 설립, 문화예술의 주체를 민간으로 이전해 창의적인 문화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 포은도서관 자리에 240억원을 들여 5층 규모의 포항 중앙도서관을 건립,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 시키겠다고 밝혔다.
▲복지분야=중증장애인 다수 고용사업장을 육성해 장애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둘째 아이에 대한 건강 보험료 지원, 다문화지원센터 건립,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체계를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환경분야=동빈내항 복원사업, 포항구항을 해양공원으로 만드는 해양공원조성사업, 현재 1.2%에 불과한 자전거 교통분담율을 5%로 끌어올리겠다.
▲교육분야=포항외국인학교를 2012년 말까지 개교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센터를 유치해 포항을 글로벌 인재 양성의 메카로 만들어나가겠다.
▲일자리 창출분야=현재 조성중인 820만평 산업단지를 세계일류 산업단지로 만드는 한편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 질좋은기업을 유치하겠다. 또 청년일자리 뉴딜정책,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는 물론 여성·노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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