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제6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이 향후 의회 운영방향 등을 밝히고 있다.
시민들에 새로운 비전 제시하는 열린의회 구현
입법활동 통해 서민경제 안정·일자리 창출 최선
< 인 터 뷰 - 이상구 제6대 포항시의회 의장>
제6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상구(56)의원을 만나 취임포부와 앞으로의 의회운영 방향, 집행부와의 관계설정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먼저 당선을 축하한다. 당선소감은
▲부족한 저를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솔직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의장으로서의 모든 역량을 시민을 위한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에 쏟겠다.
-제6대 의회 운영방향은
▲지난 제5대 의회는 `유급제 실시’, `정당공천제 및 비례대표제 도입’ 등 지방자치제도에 많은 변화와 개혁을 시도한 시기였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6대에서는 집행부의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일하는 의회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겠다.
-앞으로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시의회와 집행부는 주민복리 증진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지방의 주요 정책들을 결정하는 것을 바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라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앞으로 집행부와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관계가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감시와 견제, 협력을 통한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의정역량을 모으겠다.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를 창출이다. 농·축산·어업인, 중·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서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입법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포항시민들에게 한마디
▲생산적인 의정활동, 민생위주의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 포항시의회를 시민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만들겠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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