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K(Youth of Great Korea, 위대한 한국의 젊은이)가 12일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청년희망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가지고 박승호 포항시장과 함께 성공적인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청년봉사활동`YGK’국토대장정, 호미곶서 발대식 가져
 
　청년봉사활동 NGO인 YGK(Youth of Great Korea·위대한 대한의 청년)는 `청년의 한 걸음, 대한민국의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4박25일 일정으로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전국 2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장정은 대한민국의 땅끝인 고성, 동해, 포항, 울산, 부산, 진해, 고흥, 해남, 목포, 여수와 독도, 제주도에서 출발해 전국 각지를 거쳐 서울에서 축제를 가진 후 임진각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포항에서 출발하는 포항루트 청년팀 220명은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 12일 발대식을 가진 후 13일부터 대장정을 시작, 포항을 걸어서 행진할 계획이다.
　YGK는 지난 2005년 잃어버린 청년정신을 되찾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나라사랑, 이웃사랑, 진취적 리더십, 소중한 약속’이라는 4대 강령을 실천하고 국토대장정, 농촌봉사활동, 국제교류, 월드컵응원 등 다양한 청년봉사활동을 펼치는 NGO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