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문경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집중호우와 관련, 군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152.5㎜의 집중폭우가 내렸다는 것.이같은 폭우로 동로면 석항리와 적성리, 산북면 우곡리 등지에서는 가옥 10여채가 침수됐고, 마성면 산업단지는 기업체의 축대 50m가 무너졌고, 가은읍 성유리에서는 둑과 석축이 붕괴됐다. 문경시 산북면 이곡리의 한 농로가 유실돼 긴급 투입된 굴착기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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