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전세난 대책 강구할 것”
  • 경북도민일보
김무성“전세난 대책 강구할 것”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김무성<사진> 원내대표는 29일 “국토해양위에서 빠른 시간 내에 당정협의를 열어 전세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부동산 임대시장 불안으로 고통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 이후 임대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8.29 대책 이후 후속 대책이 없고, 전세시장이 심각한상황이 아니라고 했는데, 당장 살 집을 걱정해야 하는 서민을 위해 부동산 임대시장에 대한 정부 대책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야당의 인신공격성, 아니면 말고 식의 공세가 지나치다”며 “정책 관련 자료는 4건, 신상 관련 자료는 118건 요청했는데, 야당이 정책.국정운영 능력을 검증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국의 총리 후보자를 국민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의도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언급, “제가 법사위 소속인데 대검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힘센 권력기관일수록 자료제출이 부실하고 제때 제출하지 않는데, 이번에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에 출연, “이번 총리 인사청문회는 좀 싱거운 청문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