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단은 지난 18일 어업인 복지회관에서 정성환 지도회장과 지도회원, 현직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 단장은 “23년의 역사를 가진 울릉청년단의 위상 제고는 물론 이임하는 정용배 전직단장을 비롯한 역대 단장들이 시대의 아픔과 양심을 함께하며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밝은 울릉의 미래를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정 단장은 울릉도 토박이로 운수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에 울릉청년단에 입단해 사업부장, 홍보부장 수석 부단장등 주요 요직을 거친 청년단 맨으로 지난2000~2001년 14.15대 울릉청년단장을 역임한 현재 정성환 군의원의 동생으로 형제간 청년단 활동을 하고 단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축화의 화환대신 쌀과 라면을 기증받아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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