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 팔공컨트리클럽, 냉천컨트리클럽, 육군무열대, 공군11전투비행단 등 대구지역 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잔디, 토양 및 최종 유출수에서 고독성 농약 13종, 보통·저독성 농약 19종 등 총 32종의 농약잔류량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상반기 검사에서는 팔공 컨트리클럽의 토양에서 보통독성인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가 미량 검출 되었으나, 이번 검사에서는 모든 곳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골프장에서의 농약 사용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강화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현배기자 j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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