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찜질방, 고시원, 콜라텍, 산후조리원과 화상대화방 등 신종업종 18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및 소방서, 시민단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13일~24일까지 2주일 동안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의 균열·변형여부와 전기·가스사용 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여부, 화재위험요인 방치 및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긴급대피시설 확보 여부, 행정사항 등 재난 취약 요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도는 점검결과 도출된 불안전요인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재난발생의 위험이 있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 후 항구조치 강구, 무단증축 등 위법사항 발견시 관계법에 의거 사용제한·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