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일 전남 함평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함평군(군수 이석현)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자매결연체결은 지난 1월초 전남지역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고령군 직원 70여명이 피해복구지원 후 지난 7월 함평군에서 자매결연 체결을 희망해 왔다.
　고령군과 전남 함평군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양 자치단체간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21세기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선진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자치단체간의 주민의 행정욕구 충족과 농·특산물 판매지원, 행정,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광범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주민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각 분야에서 행정시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또 공동 관심사인 가야문화권 국책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하고 있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걷기대회에 참석해 고령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걷기대회가 2007년도 상반기 행사는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리는 고령군에서 개최할수 있도록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에게 건의했다.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