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1 경북기능경기대회’가 20~25일까지 구미시 등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폴리메카닉스 등 45개 직종 5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구미, 안동, 상주, 경주 등 4개시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주 경기장인 구미 금오공고에서는 용접 등 16개 직종 220명, 경북생활과학고에서는 요리 등 5개 직종에 4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경주 신라공고에서는 자동차정비 등 10개 직종에 118명, 경주공고는 기계설계/CAD 등 8개 직종에 100명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상주공고에서는 목공 등 4개 직종 37명, 안동교도소에서는 가구 등 2개 직종 18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