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한국어업포럼 고문을 맡고 있는 정해걸 의원은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개방화의 흐름, 특히 DDA·FTA 등과 같은 수산물 수입개방 압력과 관세, 수산보조금 철폐 등의 대외적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어민 보호대책을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더욱이 국내 어업인의 인구가 지난 20년 사이 3분의 1로 줄었고 국내총생산(GDP)에서 어업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0.2%도 되지 않으며, 도시근로자 가구의 연간평균소득이 100이라 치면, 어가소득은 69밖에 안되는 심각한 실정으로 어민보호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는 꼭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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