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중국 진출 하이닉스에 이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도 맞춤형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재영 영진전문대 경영기획부총장과 관련 교수 일행은 지난 24일 중국 현지를 방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텐진법인과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내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반을 개설하고, 중국 현지에서 유학생 10명을 선발해 디스플레이설비 분야 2년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설비 교육과정은 전공뿐만 아니라 한국어 능력 향상과 예절 등 전반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최재영 경영기획부총장은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우리 대학이 그 동안 노하우를 쌓고 국내에서 인정받은 주문식 교육을 연계해서 산학이 해외에서 성공하는 신화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