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4산단을 유비쿼터스 공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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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4산단을 유비쿼터스 공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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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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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의원 “산업활동 지원정책 알리는 계기” 강조

 구미4국가산업단지를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공단으로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미 출신인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구미을)은 21일 국회 정보통신부 예산안 질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강국인 만큼 `유비쿼터스 공단’을 건설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유비쿼터스 공단이 되면 인터넷 별도가입 필요없이 무선 인터넷 사용 및 실시간 화상회의가 가능해지며, 통역자 필요없이 화상통신이 가능해 진다.
 특히 공단 외부지역에서도 공장의 생산라인을 확인할 수 있고, 서류결재, 회계처리 및 관리감독까지 가능하고, 공장 내 각종 기계작동도 외부에서 조작가능해저 인건비 및 관리비 등 운영비가 대폭 절감된다.
 나아가 공장가동, 중지, 가동시간 및 생산량조정 등이 가능해 재택근무도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구미는 유비쿼터스 공단에 걸 맞는 세계 최대의 전자공업단지”라며 “국내기업의 홍보는 물론 한국의 산업활동 지원정책의 적극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구미4단지는 205만평으로 내년 말 완공을 앞둔 최첨단 산업공단으로 향후 구미뿐 아니라 경북지역의 주요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이미 80%가 입주를 마쳤고 15만평의 외국인전용단지가 모두 분양됐고, 현재 일본과 서구나라 몇 개 기업에서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보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구미는 이미 구미 4공단을 유비쿼터스 존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구미4공단 전역에 무선모뎀을 설치하고 패치 안테나와 통역서비스가 가능한 통신장치와 각종 산업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국내업체는 물론 외국기업들의 산업활동을 적극 지원,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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