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6월 중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21%로 전월에 비해 0.05%p 하락했다.
부도금액(113억2000만원→83억9000만원)과 교환금액(4조3000억원→4조원) 모두 전월보다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0.24%로 전월보다 0.11%p 하락한 반면 경북은 0.14%로 전월보다 0.07%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도소매업은 전월보다 감소한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전월과 비슷했다.
제조업의 경우 금속제품 및 목재·종이 업종을 중심으로 부도금액이 크게 감소했고, 도소매업은 상주 철강판매업체의 고액부도 등으로 경북에서는 부도금액이 증가했으나 대구지역의 부도금액이 크게 줄어 전체적으로는 감소했다.
부도업체수는 14곳으로 전월에 비해 4곳이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대구는 1곳, 경북은 3곳이 증가했다.
한편 신설법인수는 424곳으로 전월보다 68곳이 증가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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