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경서 故 박정희 대통령 32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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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경서 故 박정희 대통령 32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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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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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서거 32추기 추도식에서 구미시립무용단원이 진혼무를 추고 있다.
 
 
  참석자들 “뜨거운 조국애·탁월한 지도력 영원히 기억될 것” 업적 기려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2주기 추도식이 26일 박 전 대통령의 자취가 남은 경북 구미와 문경에서 열렸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시의회 의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추도식은 추모제와 추도식, 생전 육성 재생,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그 어떤 나라도 이루지 못한 민족의 대 드라마를 완성한 님의 뿌리가 구미에 있음이 자랑스럽다”며 “박 대통령은 영생불멸의 신과같이 우리의 마음 속에 살아 있다”고 업적을 기렸다.
 김성조 국회의원은 추도사에서 “당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고 김태환 국회의원은 “뜨거운 조국애와 탁월한 지도력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박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4년간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 교사로 근무하며 하숙했던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당시 제자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박남우 청운회장의 추모사와 헌화 및 분향, 제자 대표인 장성기씨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의 차녀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석했다.
 문경시는 올해 말까지 13억원을 들여 분향소, 교육관, 화장실을 전통한옥으로 건립하고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관광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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