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저소득 장기 실직자 및 일용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200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내년 1월8일~3월23일까지 실시한다.
　신청은 4일~1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정보화,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사업 등에 대상자 760여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다.
　여기에 구직등록을 한 자와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한정된다.
　다만, 지역적 특수성·사업 목적 등을 고려하여 65세 이하인 사람도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실업급여 및 국민연금 수급권자와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 등은 제한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또 임금단가는 단순 실내사무 보조 및 옥외근로는 2만8000원이하, 일정기술·자격이 요구되거나 노동 강도가 높은 사업은 2만9000원이하, 전문 기술직종은 3만400원이하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및 각 구청으로 하면 된다.
　 /조현배기자 j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