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대형 소매점의 판매가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소비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중 대구·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전달 뿐만 아니라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0월 중 대구시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은 2510억4600만원으로 전월(2283억5600만원)에 비해 9.9%, 전년 동월(2407억1900만원)에 비해서도 4.3% 늘었다.
경북도 총 판매액이 996억400만원을 기록, 전월(921억4700만원)에 비해 8.1%, 전년 동월(728억3900만원)에 비해서 36.7%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10월 소비가 호조를 보인 것은 백화점 정기세일과 긴 추석연휴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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