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친절도 조사 평가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가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중 112신고에 대한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위를 차지했다.
경북지방청은 전화리서치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2011년도 하반기 112신고를 한 1260명 중 무작위로 선정, 친절성과 신속성, 공정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성경찰서가 경북도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의성서는 도착 전 신고자에게 현재 위치·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안심콜과 신고처리 후 결과통지 등을 시행했고, 매주 자체 주민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 문제점을 보완해왔다.
의성읍에 거주하는 이모(48세)씨는 “교통사고로 112에 신고를 하고 현장처리가 끝난 뒤 불합리하다거나 불편한 점이 없었는지 물어보는 전화가 와서 좀 놀라기도 했고 경찰관이 주민을 위해 작은 일까지 신경써주는 것에 많은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의성서 정동식 서장은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사진설명-의성서 정동식 서장을 비롯 김근석 생활안전과장과 직원들이 도내1위를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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