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부터 통합서비스 대상 지역을 6개동에서 15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포항시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08년 우창동·중앙동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해도동, 2010년에는 상대동, 죽도동, 2011년 용흥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해 왔다. 올해에는 전체 동지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1005명(751가구) 대상으로 사례발굴, 방문조사에 이어 고·중위기로 판정받은 개별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아동 82%, 부모 91%가 만족하고 있으며, 아동의 86%, 부모 95%가 계속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은 학업, 사회성, 운동, 신체, 행동 등에 자신감이 증가했고, 부모는 양육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화목한 가정을 가꾸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및 한부모가정 중 위기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0세(임산부)~만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 사업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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