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202/people_11158.jpg)
포항 이동중학교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등을 돕기 위해 겨울 방학을 활용, 예절 체험 교육을 했다.
이동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1학년 학생 80명을 선발, 4명의 교사와 함께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한 몽양당 예절학교에 입소해 기본 생활예절과 바른 마음가짐을 수련했다.
이번에 입소한 학생들은 전통 선비체험, 사자소학 강독과 생활예절, 바른생활, 밥상머리 예절 등을 배웠다. 특히 부모님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지니도록 중점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동중은 이와 함께 2학년 전체 504명의 학생들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학교 내 예절실에서 예절 교육을 통해 생활 예절과 다도 등을 익혔다.
이동중 김유곤 교장은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화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등 바른 심성을 함양하는 예절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돼 학기중은 물론, 겨울 방학을 이용한 예절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동중 모든 학생들이 생활 예절을 습관화하고 배려심과 공경심을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