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면 희망의 무지개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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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면 희망의 무지개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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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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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우리들병원, 재능기부 인연
몽골 울란바토르 학생 초청 견학
 
 

 
 
 
 
 
 
 
 
 
 
 
 
 
 
 
 
포항우리들병원 이동엽 원장(사진 맨 오른쪽)과 이범성 정형외과 과장(맨 왼쪽)이 몽골에서 온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능기부로 이어진 포항 지역병원과 몽골소녀의 소중한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우리들병원에서는 지난달 26일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부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중학생(2학년) 10명과 인솔교사 2명이 방문해 병원견학을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포항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이범성과장이 몽골소녀`나랑구’ 학생의 불편한 손가락을 의료봉사 차원에서 수술을 해 주면서 부설학교 입학처장과 병원의 주선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들은 7박 8일 간의 한국문화탐방과 교육, 산업기관 견학을 위해 한국에 왔다.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습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온 포항 방문은 병원 기획팀의 주선으로 선진의료문화을 탐방하는 한편 포스코도 견학했다. 몽골학생들은 병원의 간호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등을 견학·체험하면서 새로운 꿈을 키우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다(9학년)’학생이 한국어를 이해해 몽골어로 통역하는 능력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다양은 “한국이라고 하면 `무지개’가 떠오른다. 무지개처럼 꿈과 환상이 있는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병원견학과 포항방문을 통해 나의 꿈을 키울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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