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1일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중국상하이지점 설립을 위하 내인가를 한국지방은행 최초로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점설립을 위한 철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금년중 본인가를 취득해 조속히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진출기업에 대해 현지금융과 정보제공, 신수익원 발굴을 위한 영업을 개척함으로써 중장기 성장동력과 글로벌 영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국에 진출한 거래 고객에게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은행이 세계유수은행이 진출한 중국의 경제, 금융중심지인 상하이에서 내인가를 취득 함으로써 국내최고의 지역은행을 넘어 세계적인 초일류 지역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