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로 일시 중단됐던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조성공사는 지난 2009년 7월 착공했으나 현장에서 문화재가 대량 발견돼 정밀 발굴 조사로 인해 공사를 중단, 지난 2월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부지면적 14만4500㎥에 7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이 조성된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를 차질 없이 조성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동시에 타 지역과의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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