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최근 패밀리사 차원의 생활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2일부터 13일까지 패밀리사와 함께 클린데스크·문서보안 등 생활보안 대응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에 따른 보안점검의 일환으로 피싱메일을 패밀리사 임직원에게 발송해 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는지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일부 패밀리사가 상대적으로 보안역량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포스코는 패밀리사 차원에서 임직원의 보안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5월 중 패밀리사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피싱메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보안 점검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는 패밀리 통합 점검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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