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연일 줄을 잇고 있어 장학 사업은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지난 10일 영주지역의 업체인 소백코리아(대표 강성찬)에서 500만원, 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진동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지소장 박용길)에서 300만원, 영주탁주합동양조장(대표 김중겸)에서 200만원을, 같은 달 11일 창진동 삼진정미소 대표 김기원씨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김주영)을 방문해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했다.

　이날 장학회를 방문한 이들은 “지역 주민의 사랑과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므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김기원씨는 “시에서 지원한 다이어트쌀 작목반을 통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었으므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