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남천둔치서 상설공연
무형문화재 등 도내 예술단 참여

　경산시·(재)한국문화예술위원회·경북도 후원, (사)한국국악협회경산지부가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9시 경산시 남천둔치 상설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 25일 1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5일까지 열리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에는 경북도내 지자체와 학교, 예술단 등이 참여해 ▲무형문화재 공연 ▲기성 및 신진 국악예술단체 참여 공연 ▲대중성 있는 퓨전국악예술, 창작 춤, 전통무용 ▲청소년국악동아리 등을 공연한다.
　특히 매 공연개시 2시간 전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전통악기 배우기, 전통 탈 체험하기, 우리가락(장단 맞추기)체험 등의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전통의 멋과 흥을 만끽할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힘은 물론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다”며 “국악예술의 대중화와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