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기본계획 수립`지역문화진흥법안’대표발의
지역주민 문화향유권 증진 기대
새누리당 이병석(포항 북) 국회의원은 26일 정부로 하여금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지역문화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 불균형 등 문화 환경의 격차해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어 이 의원은 “그동안 지역문화 진흥의 필요성은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우리 법체계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 도모는 물론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체계화된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법안을 발의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대 국회에서 이 의원이 대표발의 했던 `지역문화진흥법안’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위원회에서 대안으로 본회의에 회부됐으나 각종 민생현안과 쟁점법안에 밀려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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