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한동글로벌 중학교 찾아 즐거운 시간 보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 축구클리닉은 선수들이 직접 지역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유명세를 탔다.
지역내 청소년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축구클리닉은 학생들의 개학과 더불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열린 제8회 축구클리닉은 구룡포중학교와 한동글로벌 중학교에서 실시됐다. 구룡포중학교에는 윤준성, 황정수, 문규현이 찾았다. 한동글로벌 중학교에는 송동진, 김은총, 문창진이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축구클리닉을 통해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신인 선수 문규현은 “두 달간 클리닉 휴식이라 금요일마다 뭔가 허전했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클리닉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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