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119구급차에서 필리핀 여성이 신생아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7시20분께 문경시 교촌리 최병채(39)씨의 부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문경파출소 구급대는 산모를 119 구급차로 긴급 이송에 나섰다. 이송 20분만에 필리핀 산모 balboa(26)씨가 구급차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구급차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접한 정석구 문경소방서장은 병원을 방문,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며 미역 등을 선물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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