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특허 출원
개별 포장체 활용…냉장탑차 운송
유통비용 2배 이상 줄일 수 있어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충곤)은 올해 개별 포장체를 활용한 활오징어 냉장탑차 운송방법을 개발, 현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술개발 3년간 경북도와 울진군의 예산지원으로 이뤄진 개별포장체를 활용한 활오징어 냉장탑차 운송방법 기술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개발 산업화 사업으로 2009년 해양생물을 실험할 수 있는 실험동(사각수조 3기, 원형수조 1기, 실험 용 수조 6기 및 냉장설비 등)을 구축했다. 개별 포장된 활오징어는 개체 손상이 없는 우수 품질이며, 최대 7일까지 생존 가능한 최적온도에서 최소한의 물량(2L/마리)으로 활어차가 아닌 냉장탑차로 유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러나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다면, 최고의 품질의 활오징어를 최대의 수송밀도로 운송이 가능하며, 2배 이상의 유통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개별 포장체를 활용한 활오징어 냉장탑차 운송에 대한 산업화 적용은 현재 `활오징어 이송용 격리포장체’ 특허등록 및 `활오징어 포장체 및 이를 활용한 활오징어 냉장운송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기술이전을 앞두고 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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