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동해상 표류어선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
  • 정승환기자
포항해경, 동해상 표류어선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
  • 정승환기자
  • 승인 2013.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포항 동쪽 118km 해상

 포항해양경찰서는 후포항 동쪽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통발어선 D호(97t)를 예인해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D호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동쪽 64마일(118km)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져 포항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포항해경은 동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1000t급 경비함을 긴급 출동시켜 22일 오전 0시 20분께 예인을 시작했으며 이날 정오께 후포항으로 무사히 입항시켰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이모(59)씨 등 선원 11명도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22일 오전 9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기관 장애는 충돌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되면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