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문화복지동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07년 주요업무 설명회’를 하향식으로 개최키로 해 전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향식 보고 방식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당 실·과·소장이 시장에게 업무를 보고하던 상향식 방식에서 국·소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업무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하향식 업무 설명회의 경우 전 직원들이 올해 주요 시정 사항을 이해하게 돼 부서 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때문에 올해 주요 시정이 역동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주요 설명회 방식을 이같이 하향식으로 계획하게 된 것은 지난 달 29일 간부회의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이 포항시 공무원은 본인 업무만 알아서 되는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특히 박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던진 화두는 `공무원 마인드 혁신’을 강조한바 있다.
이에 따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포항시 공무원 사회에 대폭 강화된 직원교육, 하향식 주요업무 설명회 등 전 직원들이 본인 업무 뿐 아니라 공부하는 공무원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잇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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