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주 지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과 친민감을 형성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
이날 임당초에는 박종진, 이지남, 양승원이, 사동초에는 황일수, 김대열, 이준희가 참여해 점심식사 배식과 팬 사인회, 포토타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울산현대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첫 승을 이끈 황일수는 “사인회 중 만난 어린이가 지난 주말에 축구장에 왔었다면서 골 멋지게 넣었다고 해 기분이 좋았다. 이 아이가 다음번엔 조금 더 침착하게 슈팅해서 해트트릭을 하라며 조언(?)을 해서 한참 웃었다”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29일 부산 원정에 나서 부산아이파크를 제물로 2연승에 도전한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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