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공무원 846명을 선발한다.
11일 경북도는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 발굴 등을 위해 공무원 846명을 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해 12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도의 올해 공무원 선발규모는 지난해 147명보다 201명 줄었으나 올해 전국 시ㆍ도 가운데는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모집 인원은 일반직 9급의 경우 행정 316명, 농업 39명, 토목 34명, 지적 28명, 건축 26명, 사회복지 24명 등 576명이다. 7급은 행정 10명, 수의 4명 등 17명이다.
소방직과 기능직 215명, 지도직 31명, 연구직 7명 등이다.
올해 공무원 채용이 줄어든 것은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따라 시·군의 정원을 증원할 요인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응시 원서접수는 지난해와 같이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기간은 오는 3월 20일~23일까지 받는다.
시험은 9급 행정, 세무, 사회복지, 전산 등 행정직군과 연구직은 오는 4월 29일에, 7급 행정, 9급 농업과 토목, 기계 등 기술직군 20개 직렬과 지도직은 오는 7월 15일에 각각 치른다. 소방직과 기능직은 오는 5월에 시험 계획을 공고한 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거주지 제한은 올 1월1일 현재 주소 또는 본적이 경북으로 돼 있어야 응시할 수 있고 다만 약무나 수의, 가축위생연구직은 거주지제한이 없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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