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찜통’
  • 손석호기자
대구경북 `찜통’
  • 손석호기자
  • 승인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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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개교 단축수업…포항 34.2도
   장맛비에도 더위…일부 열대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 다시금 무더위가 찾아와 일부 학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6일 김천의 낮 최고기온이 34.3도까지 오르는 등 이틀째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어 대구와 포항 34.2도, 영덕 34.1도, 안동 33.5도, 상주 33.1도 등을 기록했다.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오자 대구·경북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총 53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대구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5곳 등 33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경북에서도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2곳 등 20개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한편 16일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경산, 성주, 칠곡, 김천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포항, 경주, 영천에는 이날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구미, 성주, 칠곡, 김천의 폭염주의보는 해제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17일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일부지역의 폭염주의보가 해제했다”며 “대구·경북의 곳에 따라 소나기가 있겠지만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으며 일부 열대야도 나타나겠다”고 말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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