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초청 식사제공·생활비 지원
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설을 맞아 포항과 인천 부산공장의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했다.
포항제강소는 13일 사업장 인근의 포항시 대송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0여명을 회사로 초청해 식사와 함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14일과 15일에는 인천 및 부산공장의 인근 노인들에게 생활지원금이 전달된다.
유제선 포항제강소장은 이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그룹 고 장상태 회장이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해야 한다는 취지로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독거노인 지원은 1996년부터 시작됐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장학사업 △생활보호대상자 지원 △아동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에 30억원을 지원했었다.
/이진수기자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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