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학교가 제2회 KBO총재배 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구중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곡강 1구장에서 진행된 4강전 경기에서 경남 김해시 내동중에 0-1로 아쉽게 패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는 7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다. 1회 양팀은 모두 득점없이 마쳤다. 승부의 균형을 깬 곳은 내동중이었다.
대구중은 승부를 뒤집기위해 노력했지만 내동중 투수 김태현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한 채 결국 0-1로 석패했다.
경기에서 내동중 투수 김태현은 상대방 타자를 맞아 삼진 12개를 잡는 등 활약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내동중은 지난 10일 포항제철중학교를 7-3으로 꺾고 8강에 안착한 팀이다. /이상호기자 l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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