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승곡마을 대통령상… 봉화 한누리권역 국무총리상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경북 농촌마을이 농축산분야와 관련, 상을 휩쓸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상주 승곡마을이 농산촌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권역부문에서는 봉화 한누리권역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자체부문에서는 봉화군이 대통령상, 울진군이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깨끗한 농촌마을부문에서는 성주 작천마을이 국무총리상을,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리더와 공무원 등 관련 유공자 6명이 각각 장관상을 받았다.
봉화군은 귀농정책, 잡곡명품화 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센터 운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봉화 한누리권역은 전원생활센터를 운영해 매년 1만명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하고 2010년부터 전원생활학교를 개설해 교육생 656명 가운데 243명이 귀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주 작천마을은 농업폐기물 수거시스템을 구축해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은 농촌마을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농촌마을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상식은 오는 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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