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문경시의 주요관광시설을 단순시설 운영 위주에서 보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관광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문경관광진흥공단의 이사장에 채 숙(57·사진)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일로부터 3년이다.
대상사업은 청소년수련관, 자연휴양림, 관광사격장, 철로자전거, 기능성온천장,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농·특산품직판장, 관광관련 사업(축제대행·관광홍보·프로그램개발 등) 등 총 8개사업이다.
문경시는 지난 2월 5일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 7명(위원장 정동윤 주.문경레저타운 사장)을 구성해 2월 6일 1차 회의에서 문경시의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 공모방법 및 공고, 후보자 자격기준 및 결격사유, 심사기준 및 심사방법 등을 심의·의결했었다.
2월 7일부터 14일간 공고기간을 거쳐 2월 21일부터 이틀간 접수를 받았으며 2월 26일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공단 이사장후보 신청자 심사·의결결과 2명(채 숙/점촌2동장, 이삼환/세종건설 전무)을 후보자로 추천된 바 있으며 2월 27일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을 결정했다.
채 숙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은 부인 서외숙 여사와 슬하에 2녀가 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문경시청 기획감사담당관, 산양·산북면장, 점촌1·2동장 등을 두루 거쳤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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