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항제철소의 올해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저근속 사원들의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직결되는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과외에 운영되는 `직무강좌’, 일과 중 전일제로 운영되는 `정비기초·전문’ 교육과 `부서 맞춤형’기술교육, 교대 휴무일을 이용한 `설비 6계통’ 교육, 엔지니어 대상의 `요소·전문기술’ 교육 등이다.
　교육 과목은`금속재료’, `기계정비기초’, `전기도면 보는 법’ 등의 기본적인 직무강좌와 `기계요소실무’, `프로세스제어 기초·중급’ 등의 정비실무를 위한 교육 등 총 70여 과정이 개설된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교육 장소는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와 제철소 내 실습장 등이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부터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외주파트너사, 공급사, 고객사 등에 `기계정비’, `설비진단’, `유공압’ 등의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실습장비, 교육장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