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순면, 62㏊에 친환경 농법 도입
문경시 영순면 장안지 친환경작목반은 지난 2일 오리 1만1000여마리와 우렁이 등을 방사해 친환경 농업를 본격 시작했다.
작목반은 지난해 처음으로 10.5ha에 친환경 벼를 재배한데 이어 올해 재배면적을 62ha로 대폭 확대해 브랜드명 `친환경 바로쌀’을 생산, 작목반과 영순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작목반은 62ha 90농가가 참여하는 오리(우렁이)농법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논에 유기물을 시용하고 청둥오리와 왕우렁이를 방사해 잡초와 해충을 제거하는 농법으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밥 맛 좋은 쌀을 생산해 쌀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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