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명창 공연 선봬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박수관<사진> 명창의 소리가 세계델픽위원회의 문화관광작품으로 선정돼 `독일 ITB BERLIN 2007’에서 공연한다.
박 명창은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8일과 9일 `Sound of Korea’ 공연단을 이끌고 상주아리랑, 장타령, 치이야칭칭나네와 살풀이춤 등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을 통해 2009년 제주도에서 개최될 `제3회 세계델픽축전’의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하는 `독일 ITB BERLIN 2007’는 총 180여 국가에서 약 1만 100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7일~11일까지 베를린 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박 명창의 이번공연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5년 9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시에서 열린 `제2회 세계델픽축전’에서 금메달을 받은 바 있는 박 명창은 국제 델픽위원회(IDC)의 위촉예술가이며 공연예술분과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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