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28일까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 상반기 `에코팜(eco-farm)’ 영농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패밀리 전·현직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2011년부터 포항시 죽장면 합덕리에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에코팜을 운영, 영농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황토집짓기, 전원생활, 가정원예, 산약초·꽃차, 발효·절임, 버섯재배, 목공예과정 등 7개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영농교육은`황토집짓기’과정이 예년 대비 수강기간을 단축해 운영하는 대신 수강기수를 늘리고, 2개월 이내에 교육내용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의 내실화를 기했다.
수강생들의 건의로 새로 신설된 `목공예’과정은 다탁, 책꽂이 등 소형 가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법을 교육하고 `버섯재배’ 과정은 새로운 소득작목 재배기술과 웰빙 정보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3월4일부터 28일까지며 개강은 4월 초이다.
교육 인원은 총 656명이며 각 과정별 정원 외에 후보자 15명이 모집되면 신청을 마감할 계획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메뉴를 통해 이뤄지며, 전화(054-220-5544)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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