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앤씨 포항투자 감동의 환영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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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앤씨 포항투자 감동의 환영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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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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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부·직원 400여명 현관 앞서 박수 갈채
투자협약식장서도 상공계 인사 등 100여명 운집
 
조선기자재 공장 건설 600억 투자
연간 200억 소득창출 효과 기대감
 
 “포항시 신청사의 웅장함과 성대한 환대에 더욱 신뢰가 갑니다 ”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를 둔 참앤씨(주)한인수 대표이사는 8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시청에서 시장을 비롯 400여명의 공무원들과 지역 인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한 대표는 이날 포항 영일만 신항의 배후산업단지에 5만5000평 규모의 선박플랜트 등 조선기자재 부품 생산공장 설립에 따른 투자협약을 하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박승호 시장은 지난 2월 9일 강림중공업(주)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때와 같이 시청입구 도로에서 한인수 대표를 비롯 참앤씨 대표단 일행을 직접 영접했다.
 박시장의 안내로 한 대표 일행이 시청 대회의장으로 향하는 계단 양 옆에서는 군악대의 팡파레와 축하 연주 속에 400여명의 공무원들이 줄지어 서서 박수와 꽃다발로 환영의 마음을 가득 전달했다.
 투자협약식이 열린 시청 대회의실에서도 환영은 이어졌다.
 포항시의회와 포항지역 상공계 인사 등 100여 명이 박수로 한 대표이사 일행을 맞이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항만배후산업단지는 철구조물, 조선기자재 생산 메카가 될 것이며, 포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끈하게 돕겠다”고 밝히고 “배후 공단 업체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로 개통 등 기반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인수 대표이사는 “신청사의 웅장함과 지역민을 배려한 건축디자인에 호감을 갖게됐다”며 시청 방문 소감을 밝힌 뒤 “포항시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해서 포항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말했다.
 참앤씨(주) 협약체결과 함께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배후2지방산업단지내에 600억 정도를 투자해 5만5000평 규모의 선박플랜트 등 조선기자재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포항시는  2008년 하반기에 공장이 준공되면 400명이상의 고용창출과 1000여명의 인구유입 및 연간 200억원 정도의 지역주민 소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앤씨(주)는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를 두고 LCD사업부문, 철구조물, 강교, 선박가공 등을 주업종으로 하며, 포항 청하 지역에도 방계회사를 두고 있는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이번에 대규모 포항투자를 계기로 별도법인을 구성하여 선박플랜트, 선박라인, 조선블럭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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